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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

가장 낮은 곳에서 작은 일 부터 하겠습니다. 3월 20일 정동영 후보 개소식 발언 전문입니다. 제가 동작에 온 것은 노사연씨 노래처럼 우연 요소가 있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500m쯤 가면 동래정씨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동이 왜 사당동이냐고 하니 조선인조 때 부터 동래정씨 정승 5명이 사당이 있다고 해서 사당동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불러서 왔구나’ 생각합니다. 조상 덕을 보고 싶습니다. 지하에 계신 선조님의 은덕으로 조석으로 문안을 드리고 총선의 승리로 화답하고자 합니다. 동작이랑 제가 연애결혼은 아닙니다. 중매로 만나도 백년 가약을 맺듯이 저는 동작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여기서 섰습니다. 저의 정치인생을 여기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제2의 고향 동작에서 정치인생을 끝내겠습니다. 여러분께 맹세합니다. 정치란 것이 ‘대단한 .. 더보기
동작을 주민들의 아픔을 잘 대변할 수 있는 후보 3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 전문입니다. 손석희 / 진행 : 3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서울 동작을에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인터뷰 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정몽준 최고위원의 맞상대가 될 통합민주당의 후보,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을 만나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면 정몽준 최고위원이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긴 합니다만 정동영 전 장관은 견제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라면서 역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비치고 있습니다. 직접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여보세요. ☎ 정동영 / 전 통일부장관 : 네, 안녕하세요. ☎ 손석희 / 진행 : 예, 안녕하십니까. 어디 계십니까? ☎ 정동영 / 전 통일부장관 : 여기 지하철역 입구에 있습니다. ☎ 손석희 / 진행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