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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대한민국 국회를 우롱하는 한미 FTA 재협상은 전면 폐기되어야 한다 오늘(2월 15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정동영 의원은 한미 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소속 의원들과 함께 한미 FTA 재협상 전면 폐기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회견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2월 10일, 이명박 정부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이한 형태의 한미FTA 재협상 합의서한에 공식 서명을 했다. 이번 재협상은 미국의 이익, 미국의 시한, 미국의 절차에 의한 굴욕적 재협상이다. 미국의 일방적 요구에 연평도 포격이라는 국가 안보 위기사태에 국민을 눈속임해가며 퍼주기로 일관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미국의 통상법에 맞추기 위해 아직 비준동의도 받지 않은 한미FTA 협정문에 대해 통상장관의 서한 교환 형식으로 수정을 가하는 기이한 꼼수를 쓴 것이다. 2008년 세계.. 더보기
개헌론은 결코 복지논쟁을 이기지 못합니다 2월 7일 오전 9시, 민주당 당사 1층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전날 방문한 홍익대학교 농성장 이야기로 모두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개헌보다 중요한 것은 그분들이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당이 할 일은 복지국가 비전과 함께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여권에서 제기한 개헌론에 대해 이는 복지논쟁을 덮으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개헌론은 결코 복지논쟁을 이기지 못한다고 힘주어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 홍대 청소 설비 노동자 조합원들 떡국 한 그릇 대접하고 방문했다. 설 연휴도 농성장에서 지샌 청소부 노동자들께서 한 분 한 분 일어나 말씀하시면서 신세한탄과 함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