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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정동영,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은 야성으로 부딪히는 것" 오늘(2011년 9월 16일 금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85차 민주당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시장 선거에서 실종됐던 민주당의 존재감이 오늘부터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하고 후보로 나선 박영선 의원, 추미애 의원, 천정배 의원, 신계륜 의원 네사람이 모두 ‘반듯한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 확실한 민주당 후보를 통해 변화에 대한 열망을 야성으로 담아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더불어 한진중공업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날 제출한다고 밝히고 한진 국정조사 요구서를 여야 대표 협상을 통해서 반드시 한진과 강정 국정조사를 관철해내는 것이 민주당의 야성의 핵심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그동안 시장 선거에.. 더보기
전직 고위 검사의 편지 -BBK사건 수사를 안한것과 같다- “BBK사건 검찰의 치욕, 수사의 ABC가 모두 빠졌다” - 전직 고위검사의 편지 1. 첫머리에 우선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너무 소략하여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바 없는 저로서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에 대한 어떤 의견도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몇 가지 언론에서 제기한 문제점 중 기억나는 것들에 대해서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2. 동업관계의 모호함 김경준이 언제 어디서 어떤 사유로 이명박을 알게 되었고 서로 만나게 된 경위는 어떠하며 언제 어디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논의하여 무슨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였는지 정리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후의 진행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얼개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논의하여 함께 하기로 한 사업을 두 사람이 어떻게 추진하여 왔는지 밝혀져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