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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플레이톡 스타급 유저되다 날씨도 꾸질꾸질하고.. 기운도 별로 안나고.. 뉴스에선 탈당이다 아니다 장관님을 두고 따따부따 말도 많고 마음이 복잡한 오늘 여느 때 처럼 일에 파묻혀 있다 모처럼 기분 좋은 뉴스를 보았습니다. 일을 한 보람이 느껴지는 뉴스였죠. 그 뉴스는 마이크로블로그의 진화는 어디까지? 라는 제목의 머니투데이발 뉴스였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도대체 언제까지 화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에 대한 기사였습니다. 플레이톡과 미투데이에 관한 이야기가 기사의 내용을 체우고 있는 와중에 눈에 번쩍 뜨이는 부분이 있더군요 . 플레이톡에 둥지를 튼 정동영 전 의장의 경우,방문자수 1만명을 넘길 정도로 스타급 유저로 맹활약 중이다. 라는 부분이었죠 ㅋㅋ 그동안 플레이톡에 관련된 기사에는 거의 .. 더보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은 언제였나요? 지난 주 “정동영이 블로거에게 묻는다”의 첫 번째 질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의 정치적인 위치와 상황에 대해 의견을 주셨습니다. 의견 들 중에서는 제 가슴을 찌를 정도의 날카로운 글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최근 많은 분들로부터 정치적인 선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 그리고 제가 꿈꾸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질문 보다는 정치적 상황이나 정략적 이해관계에 따른 선택에 대해서만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고 또 선택을 요구합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선택은 제 부인과의 결혼 때 있었던 선택입니다. 부인 집안의 심한 반대로 만나는 것조차 힘들었을 때, 저는 부인과 함께 강원도 설악산으로 도피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과연 내가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