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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논평] 정몽준후보 측은 불법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하라 현대 출신의 A모씨가 정체불명의 ‘MJ 자원봉사단’ 명의로 1천명 이상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었다가 들통이나 동작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는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측이 현대 전현직 임직원 등을 선거에 동원하고 있는 많은 사례 중의 하나라는 판단이다. 이번에 드러난 불법 사례는 거대한 기업조직을 불법선거운동에 동원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동작선관위는 이같은 정몽준 후보측의 불법사례를 즉각 중단시키고 A모씨를 불러 조사하고 법에 따라 조치할 것을 촉구한다. 제보 내용에 따르면 4월 4일 15:48분 ‘한나라당 기호2번 정몽준 후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가 발송되었고 발신주체가 ‘MJ 자원봉사단’ 명의로, 번호는 0000번으로 찍혀있었다. 또 4일 오후 똑같은 내용의 문자.. 더보기
동작선관위, 정몽준 ‘뉴타운 발언’ 검찰 수사 의뢰 서울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사당동 뉴타운 건설을 둘러싸고 통합민주당 정동영 후보측이 제기한 한나라당 정몽준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조사요구와 관련해 이를 서울중앙지검에 정식으로 수사의뢰했다. 정 후보측은 “정몽준 후보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사당동 뉴타운 개발을 약속받았다’고 선대위 발대식 등에서 여러 차례 연설했다”며 “오세훈 시장이 이를 실제로 약속했다면 공직자의 선거 영향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86조 위반”이라며 지난달 31일 선관위에 조사를 요구했다. 정 후보측은 또 “정몽준 후보가 오세훈 시장의 약속없이 이러한 발언을 하였다면 이 또한 공직선거법 250조의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같은 취지로 임홍종 선대위원장 명의로 조사를 요구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