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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남북 신냉전, 국가신인도에 악영향 27일 오전, 정동영 민주당 공동 선대위원장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천안함 사태로 인한 남북관계의 단절과 개성공단의 위기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정동영 선대위원장은 "지금 마주 달리는 기차처럼 누가 멈추느냐"하는 '치킨게임' 상황이라며, 남북간의 무책임을 꼬집고, "남북이 다시 60-70년대로 후퇴해서 이른바 신냉전시대로 빠져 들어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 : 치킨게임(chicken game)이란? 국제정치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론으로서 어느 한 쪽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인 게임이론을 말합니다. 제임스 딘의 유명한 영화인 '이유없는 반항'에서 두명이 양쪽에서 차를 몰고 돌진하다가 핸들을 먼저 꺾는 사람이 지.. 더보기
민주개혁진영 통합-마냥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 "지금 통합은 위기 상황, 핵심은 기득권을 버리는 것" 22일 정동영 의원은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금 통합의 상황은 심각하다"며 "통합을 위해 기득권을 버리고, 국민들의 주문대로 큰 통합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통합에 대한 말은 무성하지만 정작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 개념까지 모호해 졌다"며 "역사적 경험에 비추어 볼때 기득권을 버릴때 통합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손학규 대표의 불출마에 관해서는 야권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하는때에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고, "4대강, 용산참사, 미디어법 강행, 또 세종시 축소, 이런 일방독주에 브레이크를 거는 방법은 선거를 통해서 심판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