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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정동영 "새정치연합의 존재 이유에 근본적 의문" 정동영 "새정치연합의 존재 이유에 근본적 의문" "당 지도부,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하고 무책임" [2014-10-01]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일 세월호특별법 여야합의에 대해 "유가족을 외면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른 '야당판 참사'"라고 맹비난했다. 정 고문은 이날 오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세월호 협상 국면에서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능하고 무책임했다. 이번 비대위 결정은 그 완결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말로는 수없이 유가족을 위한다고 하지만, 여당의 얼토당토않은 논리에 너무 쉽게 말려들고 실제로나 결과적으로 유가족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질타한 뒤, 합의안에 대해서도 "특검 추천의 길목마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는 통로.. 더보기
지금, 정동영의 입은 '대통합'을 말하고 있다. 5월 28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은 대북 쌀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6자회담과 연계되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기자간담회의 취지와 목적은 분명 ‘대북 지원’ 문제에 포커스를 둔 것이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6자회담과의 연계 방침은 지난 10년간 일관되게 견지돼 왔던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29일부터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었다. 하지만 아니다 다를까, 기자간담회가 끝난 후 질의 응답 시간에 기자들이 물었던 것은 대북지원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 늘 되풀이되듯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이었다. “오늘 우리당 소속 의원 24명이 신당 추진위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참여할 생각은 있으신지, 긍정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