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북 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계속되어야 합니다.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렸습니다. 중요한 시점인데 걱정이 있습니다. 현 정부는 출범 초기에 북핵문제가 불거지면서 남북관계 발전을 추진하는데 악조건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그런 조건 속에서 6자 회담을 통한 핵문제 해결과 남북 간의 화해 협력정책의 병행추진을 기조로 지난 5년 동안 나름대로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주의적 문제가 6자회담에 직,간접적으로 연계됨으로써 우려할만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북 인도지원의 대표적인 것이 쌀, 식량, 비료지원인데,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 지난 7년 동안 다른 문제와 연계되지 않고 인도적 지원을 실시해왔습니다. 이것이 지난 7년 동안 남북 간의 적대수준을 현저히 낮추고 또 기본적 신뢰관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