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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2010년은 다수의 폭거로 시작되었습니다 - 통합과 연대로 지방선거를 승리하여 심판해야합니다 - 2010년 예산안과 관련 부수법안, 그리고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야당이 원천무효를 주장했지만, 김형오 의장의 직권상정 후 짜여진 각본에 따라 모든 법안이 일사천리로 통과되었습니다. 반대여론이 과반을 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복지예산을 줄이고, 교육예산을 줄이고 다수의 폭력으로 이를 밀어붙였습니다. 헌법이 정한 노동자들의 자유로운 결사의 권리를 차단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노조전임자의 임금금지를 법으로 제정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야당을 초토화시키기 위한 검찰정치의 부활을 경험했습니다. 다른 의견을 폭력적으로 묵살하며 다수결의 원칙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다수결은 소수의견에 대한 존중을 기반.. 더보기
2010년 화두는 ‘통합과 연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입니다. 포효하는 호랑이의 해가 시작됩니다. 해바뀜이 겨울의 추위 속에 이루어지는 것은 그만큼 새로움을 준비하기 위해 인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는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해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희망부푼 새해를 맞이하는 귀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시간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무엇보다도 해를 넘기지 않고 용산참사 고인들의 장례 일정이 정해진 것은 너무나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없이 유가족들이 맞이하는 새해 첫날은 용산참사가 온전히 해결되지 않은 12월 32일입니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한해는 무력감일 것입니다. 청년실업은 더욱 늘어가고 있습니다. 카피 인턴, 커피 인턴에 투여되는 국민의 세금은 청년들에게 새해의 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