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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연평도 사격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연평도 사격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지금은 사격훈련을 재개할 때가 아니라 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때이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기싸움을 벌이는 것은 옳지 않다. 연평도 포격사태로 조성된 한반도 긴장이 가라앉기도 전에 우리 군이 또 다시 똑같은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도외시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모험주의에 불과하다. 방어태세의 강화는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낸 민주주의와 경제적 역량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긴장고조와 전쟁을 원하는 국민이 과연 누가 있겠는가? 이번에 또다시 북측이 대응공격을 예고한 가운데 같은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또 다른 충돌과 확전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 정부와 대통령의 기본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보기
누구를 위한 한미FTA입니까? "국민앞에 겸손하라" "국민에게 사과하라" 7일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미FTA 관련 외통위 현안 질의에 참석한 김종훈 본부장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종훈 본부장은 그동안 외통위 공식회의에서 조차 재협상은 없다, 아직 잡힌 일정 없다, 한점한획도 고치지 않을 것이다, 소고기 논의 한바 없다 등등 수차례 거짓말로 일관해왔습니다. 결국 이 날은 국민앞에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떨구었습니다. 이에 정동영 최고위원은 앉아서 사과 의사를 말하려는 김종훈 본부장에게 "국민앞에 겸손하라"며 "일어나서 사과하라"고 질타했습니다. 여러분 1876년 강화도 조약 기억하십니까? 1876년에 병자수호조약, 강화도조약을 할 때 협상장 밖에 일본의 기관포가 장치된 상태에서 일본인들에 대한 재판 관할권을 일본 영사가 행사하도록 하는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