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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도자료 받는 블로거기자.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올해 초 한 블로거에 관한 뉴스가 화제가 된 일이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한 블로거에게 출입기자증을 발급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7일 보도한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이 뉴스를 보면서 많은 블로거들은 한국에서는 과연 언제 저런 일이 가능할까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언론사의 영향력이 강한, 그리고 시민들의 정보 접근권이 약한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꿈같은 일인지도 모릅니다. 정보는 공유되어야 합니다. 특히 정치에 대한 소식은 국민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져야 합니다. 언론을 통해서만 국민들은 정치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 다른 통로는 사회의 다른 분야들에 비해 너무나 막혀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그것을 깨는 조그마한 시작을 정동영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항상 기자들에게.. 더보기
대통합’, ‘대감동’으로 갑시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저러다가 판 깨지는 것 아니냐’, ‘아름다운 국민경선 한다더니 한나라당보다 더 심한 것 아니냐’, ‘이래가지고 무슨 희망이 생기겠느냐’ 택시에서, 거리에서, 식당에서, 저마다 한마디씩 던지는 시민들의 말씀이 불화살처럼 가슴에 꽂혔습니다. 저도 많이 상처 받았습니다. 저에게도 아픈 시련의 일주일이었습니다. 민주개혁세력의 좌초를 걱정하시는 수많은 국민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공멸의 길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공생의 길로 대전환을 이뤄내야 합니다. 우리는 대분열이 아니라, 대통합의 정신으로 더불어 함께 가야합니다. 저는 여기서 대통합을 구현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무한양보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