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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정

정동영 "南北 소통해야 강대국 틈에서 영향력 생겨" 정동영 "南北 소통해야 강대국 틈에서 영향력 생겨" 2013.11.27 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정동영민주당 상임고문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 토론회 강연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은 27일 우리마당 통일문화연구소가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개최한 평화협정 토론회에서 "남북이 소통해야 강대국 이익이 충돌하는 한반도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04∼2005년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 고문은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임에도 남북이 서로 등을 돌린 상황에서는 남한 지도자의 말에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다"며 "휴전체제를 극복하고 평화협정 체제로 가는 것은 미국 등 다른 국가가 해줄 문제가 아니라는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분단 상황을 선거에 악용해 온 세력 때문에 휴전체제가.. 더보기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합의를 환영한다. 10.4 합의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한반도시대의 집약적 표현“ -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 합의를 환영한다. 오늘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은 한반도의 분단 역사를 통합의 역사로 전환할 수 있는 뜻 깊은 쾌거다. 이번 ‘10·4합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의 설계도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이 설계도는 평화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당사국 정상이 한반도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으며, 6자회담의 합의사항들을 순조롭게 이행하도록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과 북의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국방회담을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