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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120117 전주 불출마 기자회견 발언 전문 오늘(2012년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전주 불출마 기자회견에서의 정동영 의원 발언 전문입니다. (기자회견문 보기: http://v.daum.net/link/24677850?CT=WIDGET) 저는 전주 시민들께 무한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때로는 질책과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늘 저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전주시민의 무한신뢰, 무한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자랑이었고 재산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돌아올 때 ‘어머니 정동영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전주는 저에게 어머니입니다. 제 몸속에는 전주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전주의 아들입니다. 제가 대선에 실패해 못난 아들로 돌아왔을 .. 더보기
<오마이뉴스> 현장의 '듣는 귀', 정동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정동영 의원이 있었다. 시위현장이었다. 어쩌다 한 번 온 줄 알았다. 한진중공업에서도, 제주 강정마을에서도 그와 마주쳤다. 우연이 계속 되면 필연이라고 그는 계속 현장을 지켰다. 1995년 무너진 삼풍백화점 사고현장에서 원고도 없이 쉬지 않고 중계를 하던 MBC 기자, 정동영과도 겹쳤다. 그가 계속 현장을 지키는 이유가 궁금했다. 2010년 8월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저는 많이 부족한 후보였습니다’란 제목의 ‘정동영의 반성문’은 그 속내를 내비쳤다. “돌이켜보건대 저는 국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커온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대의 아픔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지 못했습니다. (줄임) 참여정부가 좌회전 깜박이 켜고 우회전한다는 비판에 직면했을 때에도, 저는 문제 해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