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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정신의 파괴, 6월이 평화의 달에서 전쟁위협의 달로 바뀌어 15일,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KBS1 라디오‘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현 정부의 대북정책 문제점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6.15 선언 이후 6월달은 평화의 달로 변했는데 언제부터인지 6월달이 6.25의 달, 전쟁 위협의 달로 바뀌었다”며 “남북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6.15 정신이 파괴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이러한 사태까지 오게된 원인에 대해 “6.15 정신의 파괴, 91년 기본합의서의 파괴가 그 원인”이라며 “과학적인 근거 없는 붕괴론에 입각한 적대정책의 결과 6.15 정신이 파괴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정 최고위원은 “정상회담을 위해서 특사를.. 더보기
2.11 KBS 인터뷰 "건강한 경쟁은 당을 살릴것" [인터뷰전문] 홍지명 지난 4월 재보선 과정에서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했던 정동영 의원이 10개월 만에 민주당에 복당했습니다. 당장 6월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한 거름이 되겠다며 몸을 낮췄는데요,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내 역학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 정동영 의원을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정동영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홍지명 오랜만입니다. 정동영 네. 홍지명 지난 4월 재보선 당선 이후에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정동영 정치적으로는 형식은 무소속이었지만 마음은 한시도 민주당을 떠나본 적은 없습니다. 작년 1년이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었고 또 용산 참사 또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서거, 여러 일들이 많았는데요, 그 과정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