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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정동영 "대통령은 국민안전최고책임자(CSSO)다" "대통령은 국민안전최고책임자(CSSO)다" 르디가 만난 사람, 정동영 전 NSC 상임위원장 2014.06.03 르몽드디플로마티크 이종훈 기자 “MB(이명박)정부는 “노무현이 한 것은 다 틀렸다”면서 2008년 집권 이후 맨 먼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폐지했다. NSC 상임위와 사무처,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를 해체하고 수십만 페이지의 매뉴얼 2800여 권을 싣고 나가 정부 부처 어딘가에 주었다. 그 매뉴얼이 지금 어디에 먼지가 쌓인 채로 있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국가 재난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해체한 것이다. 세월호 관련 청문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 문제를 해명해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사건의 원인 제공자이다. 폐선 연령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린 이유를 해명해야 한다.” 6월은 .. 더보기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달라져야 한다] 세월호 유족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잊혀지는 것이다. 몇 달 후 우리 사회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태연한 일상으로 돌아가 버린다면 무고한 304명의 희생은 너무나 억울한 일이 되고 말 것이다. 사고가 난 4월 16일 오전 대한민국 국가는 없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없었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몇 시 몇 분 누구로부터 어떤 내용을 보고받고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지금까지도 청와대는 침묵하고 있다.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전과 달라져야 한다.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우선 세월호 유족이 대통령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 아이를 살려달라고 비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통령이 희생자 유족 앞에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한 명도 못살려 죄송하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