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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격정토로] 통합과 FTA는 한몸이다 통합과 FTA는 한몸이다 정동영의 격정토로 (10월 27일 민주당 마라톤 의원총회 발언) "당의 운명 어디로 가야하나?" "몸싸움을 해서라도 막자! 내가 앞장서겠다" 민주당의 장래가 답답하다. 선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자리에 치열함이 없다. 사실 죽고 사는 문제다. 그런데 의원들이 우리 운명을 정하지 않으면 누가 정하는가? 이 자리에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절반 이상 의원이 없다. 누구한테 맡긴 것인가? 최고위원들이 정해달라는 것이냐? 손학규 대표가 정한대로 따라가자는 것인가? 참 유감스럽다. 치열해야 한다. 어젯밤 아마 많은 당원들이, 의원들이 잠 못 잤을 것이다. 박원순 시장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민주당 시장후보 못 내지 않았나? 민주당 후보를 당선 시켰으면 오늘 우리는 어떤.. 더보기
우리나라가 미국의 식민지 국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모레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수도 서울 시민들의 자긍심이 투표 결과로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야당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또 지난 토요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FTA에 대해 ‘한미간의 공동선을 위해 주권 일부를 잘라내는 것’이라는 표현을 한 것과 관련해 ‘망언’이라고 비판하고 이번 FTA처럼 국민 삶의 질 전반을 포괄하는 주권 할애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날 발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주말을 분기점으로 변화를 갈망하는 서울시민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처음부터 투표함을 열어보면 확 차이가 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