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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누군가가 만들어내야 하는 평화라면 우리가 만들어 내자. 최근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의 경제에 대해 많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계십니다. 이러한 분석이 나오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경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요인은 잠재성장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구가 감소되고 젋은 노동인구 또한 감소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진취적으로 투자할 공간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결국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가장 빠른 길은 무엇일까?고민해 본다면 그 답은 다른것이 아니라 바로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을 앞당기는 것입니다. 천만명이 넘는 양질의 노동력이 있고 이곳에서 10km밖에 안 떨어진 곳에 평당 14만원 9천원(파주LCD단지는 평당 80만원)에 불과한 인프라가 갖추어진 토지도 있습니다. 이러한 양질의 노동력과 토지와 남측의 선진 기술이 결합.. 더보기
평화가 돈이자 환경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 마음이 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요 오늘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을 찾아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을 만났을 때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평화대장정 2일차에 저는 단원들과 함께 플레이톡으로 인연을 맺은 소설가 이외수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화천군 깊은 산골에 문하생들과 함께 하나의 조그마한 문학공동체를 꾸려 살아가시는 이외수 선생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과 일체되어 살아가는 그분의 모습에서 경의감과 경외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성마을과 감성마을을 찾아가는 길, 그리고 민통선 곳곳에 펼쳐진 강원도의 자연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들을 보면서 이 곳이 한국전쟁시절 그 치열한 격전지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평화는 돈이기도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