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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역사는 우리에게 비극을 가르치고 정치는 우리에게 희극을 가르친다. [역사는 우리에게 비극을 가르치고 정치는 우리에게 희극을 가르친다 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보편성에서 한 걸음 비켜나 우리에게 진솔함 을 보여 주시는 장관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 - 정동영 전 장관의 플톡 친구 이외수님 댓글 (5월 8일) (어머니)오늘 강남 구룡마을 어버이날 잔치에 가서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재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사무치게 그리워졌습니다. 살아 계신다면 카네이션 꽃을 하나가 아니라 열개 스무개라도 어머니 가슴에 달아드리고 싶은데...(나뭇가지가 멎고자 하나 바람이 부니 멈춰지지 않는것 처럼 못다한 효도를 바치고 싶어도 부모님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 것을 일컬어 풍수지탄 이라고 하지요)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아들만 아홉을 낳으셨다. 옛날.. 더보기
평화가 돈이자 환경입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보다 마음이 좋은 사람이 많은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요 오늘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을 찾아 소설가 이외수 선생님을 만났을 때 이외수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오늘 평화대장정 2일차에 저는 단원들과 함께 플레이톡으로 인연을 맺은 소설가 이외수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화천군 깊은 산골에 문하생들과 함께 하나의 조그마한 문학공동체를 꾸려 살아가시는 이외수 선생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과 일체되어 살아가는 그분의 모습에서 경의감과 경외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성마을과 감성마을을 찾아가는 길, 그리고 민통선 곳곳에 펼쳐진 강원도의 자연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들을 보면서 이 곳이 한국전쟁시절 그 치열한 격전지였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평화는 돈이기도 하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