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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태극기 들고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겠다" "태극기 들고 '임을 위한 행진곡' 부르겠다" [5·18 국립묘지 현장] 5월 단체들, 제창 아닌 합창에 반발...17일 참배객들 줄이어 ▲ 5.18 33주기를 맞아 광주 5.18국립묘지엔 전국에서 온 참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 이주빈 관련사진보기 광주민주화운동 33주기를 맞아 광주 5·18국립묘지엔 참배객이 늘어나는 등 추념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보훈처가 18일 5·18 33주기 기념식에서 제창 대신 합창으로 대체하자 5·18유공자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5·18기념재단과 5·18유족회 등 5월 관련 단체와 광주광역시와 의회, 교육청 등 광주지역 31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기념곡 추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7일 성명을 발.. 더보기
정동영 "박근혜 대통령, 5.18 정신 훼손 중단시켜라" [성명서] 5.18 광주여, 아파하지 마시라!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과 지지자들이 광주 5.18국립묘지 민주의 문 앞에서 성명을 낭독한 뒤 을 제창하고 있다. ⓒ 이주빈 5.18 광주가 다시 도발당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의 가슴 속 광주정신이 모욕당하고 있습니다. 5.18 민중항쟁 33주년을 앞둔 지금 5.18 영령들 앞에서 우리사회 민주주의와 평화의 과제를 무릎 꿇고 다짐해야 할 오늘, 가당찮게도 극렬 보수세력의 도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도발은 어떠한 근거도 신뢰도 없는 탈북자의 증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5. 18광주에 북한군 300명 투입...” 운운. 진실을 쫓기보다 권력을 쫓고, 화합 대신 갈등을 목표로 하는 종편들이 연일 이를 확대재생산하고 있습니다. 보수언론, 논객들이 이를 받아 판을 키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