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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문동신 후보 당선돼야 군산의 미래 밝아

 

“문동신 후보 당선돼야 군산의 미래 밝아”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선대위원장 군산 방문

 

2014.05.18  아시아뉴스통신  김광석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앞줄 왼쪽 네번째) 6·4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 주말인 17일 오후 군산을 방문해 문동신(앞줄 오른쪽 네번째)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자를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문동신 후보 선거 캠프)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6·4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 주말인 17일 오후 군산을 방문했다.

 

 문동신 새정치민주연합 군산시장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앞두고 용기와 힘을 북돋워 주기 위해 귀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정동영 선대 위원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무실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에 정 위원장은 “도우러 온 게 아니라 1년 반 동안에 현대 관계자들을 60여 회 이상 만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유치한 문 시장(문 후보)의 투철한 비즈니스 정신, 그 기(氣)를 받으러 왔다”면서 “50만 국제 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 기반을 굳건히 다진 문동신 후보가 승리해야 군산의 미래도 밝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관의 첫째 덕목으로 내걸었던 ‘청렴과 봉사’를 자신의 신념으로 실천한 문 시장(문 후보)은 군산의 자랑이요, 호남의 자랑이라 생각한다”며 “문 후보의 3선 도전 성공은 개인의 영광이자, 시민 여러분에게도 축복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문동신 후보가 무엇보다 자랑스러운 것은 ‘2013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것”이라며 “3선에 성공해서 4년 임기가 끝나는 2018년에는 대한민국 최고 자치단체장으로 기록될 것이고 군산 인구도 30만을 넘어설 것으로 확신한다”고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정 위원장은 “문동신 후보님의 오늘이 있기까지 사모님(아내)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곳에 참석하신 여러분이 문 후보님을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시켜주면 그 빽(?)을 믿고, 저도 다음에 대통령에 출마해야겠다”고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환영식은 5·18광주민주화운동 34주기와 최근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에 이어 문동신 후보 인사말, 내빈소개, 정동영 위원장 축사로 격식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