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호남에서 야당 의원 뽑는 것은 잘못 가고 있는 정권에 맞서라고 위임 한 것"

 

[20150225 광주MBC '시선집중 광주' 인터뷰]

 

 

정동영, "호남에서 야당 의원 뽑는 것은 잘못 가고 있는 정권에 맞서라고 위임 한 것"

 

 

1. 긴 고민 하신 것으로 아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국민의당을 선택한 이유, 어떻게 되나요?

-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의원님 영입을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아는데요. 왜 더불어민주당은 아니었나요?

2. 또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김현종 전 본부장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 높던데요. 이런 비판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요?

3. 하지만 국민의당 이상돈 선대위원장이 햇볕 정책에 대해 반대에 가까운 신중론을 말씀하셨고, 개성공단 폐쇄에 대해서도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어요. 일부에서는 이를 보고 국민의당도 다를 바 없다, 이런 비판 하던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4. 계속해서 개성공단 폐쇄 이야기 좀 해보죠. 정부의 조치에 대해 할 말 많으실 것 같아요?

5. 의원님은 통일부장관도 지내셔서 더 민감하게 다가오실 것 같아요. 20대 국회에서 개성공단 부활을 위해 노력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6. 현재 많은 호남민들이 걱정하는 것이 바로 ‘야권이 이렇게 분열돼서 과연 총선 승리 가능하겠느냐..’ 인데요.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7. 그렇다면 야권 통합을 위한 호남의 역할을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8. 이번 총선 과정에서 느낀 점이 바로 ‘호남에서 인물이 없다.’ 라는 건데요. 호남에서도 인물을 키워야 한다, 는 주장이 커지고 있죠. 이런 부분에서 의원님의 역할이 커 보여요?

9. 총선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죠. 의원님께서는 전주 덕진에 출마 하기로 하셨죠? 총선 준비로 바쁘실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떤 계획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