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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s team/Today's DY Issue

'전주객사'의 연대 승리 기운, 7년만에 재현될까

 

[총선 D-10]'전주객사'의 연대 승리 기운, 7년만에 재현될까

 

20160403 국제뉴스 김성수 기자

 

 

정동영 후보(전북 전주시 병, 국민의당)가 주축이 된 후보연대 바람이 7년만에 전북 전주객사에서 재현됐다.

 

지난 2009년 4.29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전주에서 신건 의원과 함께 '정-신'연대로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주역인 정 후보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전주권 후보인 장세환 후보(전주시 을), 김광수 후보(전주시 갑)와 함께 이른바 '정-장-금(김)' 연대를 3일 결성하고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2009년 재선거 당시 선거일 열흘을 앞둔 4월19일 전주 객사에서 신건 의원과 함께 '정-신'연대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이날 합동기자 역시 전주객사에서 진행됐다.

정동영 후보에게 있어 전주객사는 승리의 기운이 깃든 장소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장소이다.

 

재선거 당시 무소속의 설움을 안고 고향에서 금뱃지에 도전해 승리의 역사를 장식한 전주객사는 이른바 정 후보에게는 승리의 '전주성'으로 불려우지고 있다.

 

또 정 후보는 신건 의원과 전주객사에서의 합동기자회견 이후 열흘 뒤인 4월29일에 자신과 신건 의원이 당선된 직후 전주객사에서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승리 보고' 기자회견을 가진 바가 있다.

 

 
 

이런 기운 때문일까. 정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선거를 꼭 열흘 앞두고 다시 '정-장-금(김)' 연대로 승리의 기운을 기다리고 있다.

 

'정동영-장세환-김광수' 후보의 연대가 지난 7년 전 처럼 영광의 순간을 가져다 줄 지 지역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전주객사는 전주의 '정-신'연대가 살아있는 승리의 장소이다"라며 "국민의당 전주권 후보 3명이 연대한 이날도 분명 승리의 기운을 안겨다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57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