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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전북삼각편대, 로컬푸드일꾼 임정엽 당선도와 달라 호소

 

전북삼각편대, 로컬푸드일꾼 임정엽 당선도와 달라 호소

 

20160412 전라일보 김형민 기자

 

이른바 ‘국민의당 전북 삼각편대’로 불리는 정동영(전주병), 유성엽(정읍·고창), 김관영(군산) 후보가 임정엽(완주,진안,무주,장수)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해 완주 봉동에 전격적으로 출격했다.

2,000여명이 지지들이 운집한 완주봉동이 말 그대로 국민의당 상징색인 녹색 물결로 수놓아졌다.

 

지난 9일 진안을 찾은 이들 삼각편대는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에도 한자리에 모여 임정엽 후보의 당선을 응원하고 국민의당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

 

정동영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농민들에게 월급을 주는 임정엽 후보”라며 “전북을 먹여 살리려면 완주에서 시작한 로컬푸드가 전북 전체로 확산돼야 한다”고 임 후보의 지지를 강력, 호소했다.

 

이에 임정엽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시대는 끝나고 녹색바람, 국민의당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며 “전북정치 역사상 최강팀이 출현할 수 있도록 국민의당과 기호 3번 임정엽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비슷한 시각,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안호영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 “상대후보가 임정엽이 무서워서 문재인을 끌어들였다”며 “오늘부터 임정엽은 문재인급이고 오히려 임정엽을 확실하게 당선시키기 위해 문재인이 도와주러 왔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출처 http://www.jeolla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