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서는 안될 아픔입니다"

정동영 의원, 노무현 前 대통령 빈소 조문
"있어서는 안될 아픔입니다"

24일 오전, 정동영 의원은 부인 민혜경 여사와 함께 10시 30분경 봉하마을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 조문을 마치고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와 관련, 정동영 의원은“무슨 말이 있겠냐”며 말을 잊지 못했고, 단지“있어서는 안 될 아픔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조문을 마친 정동영 의원은 이 날 빈소를 찾은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 송기인 신부, 문재인 전 실장, 이병완 전 실장, 안희정 최고위원, 강동석 전 장관, 권오규 전 부총리, 장병완 전 장관, 송영길 의원, 곽결호 전 장관, 추미애 의원, 손학규 전 지사, 전윤철 전 감사원장, 이기명 후원회장, 이용섭 의원, 조영택 의원, 최철국 의원, 황인성 전 시민사회수석,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무순)과 장례 절차 및 고인의 유지에 대해 30분 가량 얘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외쳤던 노무현 前 대통령의 꿈을 기억합니다.
그 꿈,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