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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손학규·박지원 vs 정동영, 광주에 대한 '다른 시선' 윤장현 압승, 광주는 '내용적 변화' 택했다 절차적 흠결보다 '정권 교체-호남 보수화 퇴치' 열망 2014.06.06 브레이크뉴스 박진철 기자 ▲ 윤장현 후보(왼쪽)와 안철수 대표 세월호 영령들의 슬픔을 간직한 채 6.4 지방선거가 끝났다. 여·야 모두 '이기지도 지지도 않은' 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선방'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선전'했다. 진보로 범위를 좁혀 보면, 의미 있는 현상이 발견된다.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압승했다.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도 박원순(서울시장), 윤장현(광주시장) 등 진보 성향 후보들은 압승했다. 반면 같은 야당이라도 김진표(경기도지사), 송영길(인천시장) 등 관료 출신 보수파나 신자유주의 성향의 후보는 이길 수 있는 선거에서 패했다. 또한 통합진.. 더보기
정동영 "민심 표출됐지만 절반의 심판에 그쳐" 정동영 "민심 표출됐지만 절반의 심판에 그쳐" "경기도, 남경필이 개혁이슈 선점한 것이 뼈아퍼" 2014.06.05 뷰스앤뉴스 최병성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6.4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꾸라는 민심은 표출됐는데 완벽한 심판으로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절반의 심판이었다"고 평가했다. 정 선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민심의 척도인 서울에서 세월호 사태에 대한 엄정한 심판은 이뤄졌지만 경기와 인천에서 아깝게 석패함으로써 여당에과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기회를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 패배 요인에 대해선 "여당 후보가 개혁이슈를 선점한 것이 우리로서는 뼈아픈 부분이었다"며 "여야가 거꾸로 된 거다. 여당이 안정감을 강조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