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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

정동영, 서민 증세 폐기하고 '사회복지세'로 가자 [서민 증세 폐기하고 '사회복지세'로 가자] 최근 세계적 화두는 불평등 문제다. 화두에 불을 붙인 사람은 프랑스의 43살 소장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 교수다. 그는 지난주 한국을 다녀갔다. 그는 한국의 불평등 수준이 일본 유럽보다 높고, 세계 최악인 미국 다음 정도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의 격차는 합리적인 수준까지만 벌어져야 한다. 지나치게 격차가 벌어지면 정부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금 한국의 불평등은 합리적 수준인가?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답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객관적인 통계는 한국의 불평등과 양극화가 위험 수준에 와 있음을 경고한다.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5%를 차지한다. 미국은 50%다. 1929년 미국에서 대공황이 왔을 때 상위 10%가 소득 50%를 점했다. 나.. 더보기
정동영 "비대위원장, 누구 사람·계파 강한 분 스스로 고사해야" ☞ 인터뷰 방송 듣기 * 정동영 새정치연합 상임고문, 평화방송 라디오 인터뷰(9.18) 전문입니다. [주요 발언] "박영선 원내대표 회견, 다행스럽고 안타까워" "박 원내대표 칩거시 탈당하면 안된다고 전해" "박 원내대표, 민주적 리더십.정체성 가볍게 보지 않았나" "이상돈 교수, 햇볕정책 가장 부정" "신뢰 잃으면 책임지는 자세 마땅" "박 대통령, 나서서 출구 막아...너무 냉정하고 싸늘" "짐이 곧 국가라는 왕정시대 아냐" "비대위원장, 누구 사람.계파 강한 분 스스로 고사해야" [발언 전문] 새정치민주연합의 내홍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당무복귀 선언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탈당 논란 역시 일단락되긴 했습니다만, 비대위 구성 문제를 비롯해 세월호특별법 협상, 정국 정상화 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