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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베팅이 아니라 평화공존이 답이다. [베팅이 아니라 평화공존이 답이다.] 연변대 초청으로 한-중관계와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과 전문가 토론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중국에 갑니다. 미국에 베팅하라는 미국의 강한 요구와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할 것이라는 중국의 거친 대응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가 된 대한민국의 생존 번영 전략은 어디서 찾을 것인가 하는 고민은 우리 모두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해답의 실마리는 나와 있습니다. 최근 시진핑 주석을 만난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미국은 중국과 충돌을 원치 않는다. 2)신냉전을 추구하지 않는다. 3)동맹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 않는다. 4)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5)하나의 중국 원칙을 변함없이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이 외교입니다. 바이든 정부의 세계.. 더보기
미래에 관해 알고 있는 것들 어지러운 현실을 냉정하게 곱씹어 볼 수 있게 해주는 글이네요. https://magazine.changbi.com/20230221/?cat=2466&fbclid=IwAR1yub 미래에 관해 알고 있는 것들 | 계간 창작과비평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으나 그간의 시간은 하루가 천년 같다는 탄식을 자아내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고유명사를 붙여 호명하기도 괴로운 바가 있어서 ‘새’ 정부라 쓰고 보 magazine.changbi.co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