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경선

"차별 없는 성장, 가족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늘 저, 정동영이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순간 저는 벅찬 감동과 함께 바위 덩어리 같은 무거운 역사적 책임감을 느낍니다. 12월에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 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동영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지난 연초부터 팽배했던 패배주의를 날려버리고 오늘 이 순간부터 과거 세력과의 한판 대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기 위해 전진을 시작합시다. 이 자리를 통해 국민경선을 끝까지 완성해 주신 손학규 후보님, 이해찬 후보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두 분은 훌륭한 경쟁자였습니다. 또한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한명숙, 추미애, 천정배 후보님, 김두관, .. 더보기
"혼자라도 참석하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안고 가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저도 속이 상하고 할 말이 많지만 우리가 마음을 열고 굽히고 함께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택시를 타거나 식당을 가거나 하면 모두들 걱정합니다. 우리가 걱정 해드려야 할 분들이 우리를 걱정합니다. 정상회담으로 국정 지지도도 올라가고 잔칫상이 차려진 셈인데 걷어차는 형국입니다. 이런 흐름이 계속 되면 결국 대선을 이명박 후보에게 진상하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이런 파행이 누굴 위한 것입니까.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할 말이 많습니다. 이렇게 당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경찰이 경선 진행 중인 당내 후보사무실을 전면적으로 압수수색한다는 발상을 일개 경찰, 검찰 간부가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격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