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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민주당이 만든 개성공단, 민주당이 못갈 이유 없다 오늘(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 401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최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도가니’를 언급하며 ‘이명박 정부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몰상식의 도가니에 대한 고발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눈물과 분노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이어서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망각’이라고 강조하며 4대강 국정조사가 제기돼 있는 15건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방북 소식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밝히고 민주당도 못갈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현재 놀고 있는 70만평의 땅을 즉각 분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대표께서도 말.. 더보기
'비핵개방3000'폐기하고 통일관련 발언 취소하라 1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나라당 정치인의 사찰 출입을 반대하는 불교계의 분노를 위로하며 “민주당이 앞장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통일 발언과 관련하여 정 최고위원은 “허황된 얘기”라고 꼬집고, “통일이 아니라 평화의 붕괴, 안보의 붕괴가 가까워온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한반도를 안보위험 속에 몰아넣는 것이 이 정권의 무철학, 무능력이다”라고 지적하며 “김대중, 노무현 시대에 서해를 ‘바다의 개성공단’으로 만들려했던 것이야 말로 평화의 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대북포용정책으로 돌아갈 것을 이야기하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비핵개방 3000’을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잃어버린 10년이라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