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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한진 문제에 대한 국회 권고안, 조남호 회장 전격 수용! 그 뒷이야기! 2011년 10월 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한 권고안이 도출되었습니다. 해고노동자 94명을 1년 이내에 복직시킬 것과, 그 동안에 사측에서 인도적 차원에서 1인당 2천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이를 조남호 회장이 수용했고, 오는 10일 월요일에 조남호 회장이 노측 대표를 만나 이 권고안을 두고 노사가 교섭할 예정입니다. 이는 아직 노측과 합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고 국회 차원의 '권고안', '중재안'입니다. 국정감사에서 노측까지 합의에 응해 최종 타결이 되었다면 오늘(8일 토요일) 김진숙 지도위원은 기쁜 얼굴로 크레인에서 내려왔을 것이고, 따라서 희망버스는 축하버스가 되었을 것인데요, 이 과정까지는 가지 못해 아쉽습니다... 더보기
삼성법무팀으로 전락한 근로복지공단 삼성전자 측과 합동대책회의 후 ‘산재 인정’ 판결에 항소 ‣ 신영철 이사장, 4일 오후 이미 검찰에 항소이유서 몰래 제출해놓고 7일 피해자 및 유족에게 ‘거짓말’, “항소철회하고 스스로 사퇴해야” ‣ 신 이사장의 '사실과 다르다'는 거짓 증언에 정동영 의원 음성 녹취파일 공개 "근로복지공단 국감때 책임물을 것" ‣ 고용노동부도 삼성노동부로 변질, 삼성연구팀에 직업성 암 연구용역 정동영 의원은 오늘(2011년 9월 20일), 2011년도 고용노동부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6월 23일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 피해자가 처음으로 ‘산재’ 인정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항소한 것을 지적하며 “근로복지공단이 사실상 삼성법무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정동영 최고위원에게 제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