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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노동현장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3월 9일 수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전날 부산의 한진중공업 농성 현장을 방문한 이야기로 모두발언을 시작한 정동영 의원은 민주당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고신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그리고 연세대 청소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당 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어젯밤 최고위에서 논의된 대로 5대 노동현안과 관련한 진상조사단구성과 청문회 촉구를 위한 야5당 집회를 내일 오후 노동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해야한다. 어제 환노위 야당의원들이 함께 한진중공업을 방문해서 3-400명의 노동자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회가 한진중공업 사태.. 더보기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연쇄 죽음에는 국가도 책임 4일 오전 환경노동위원회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자리가 빈채 진행되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이미경, 홍영표 의원과 민노당 홍희덕 의원이 쌍용자동차, 한진중공업,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전주버스 파업에 대한 진상규명과 청문회 개최를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오후 회의가 속개되어서도 한나라당 의원들은 4개 사업장에 대한 청문회와 삼성의 백혈병 환자 사망에 대한 진상조사 소위 구성을 안건으로 상정, 표결하자고 하자 다시 전원 퇴장해 버렸습니다. 이에 대해 정동영 의원은 국회의 존재 이유, 환노위의 존재 이유를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며 1년 반도 안돼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14명씩 목숨을 잃는 연쇄적 자살과 죽음뒤에는 국가의 책임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오후에 속개된 회의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