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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개성이 미래다" 차기정부 5년은 우리민족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 가지를 공약하고자 합니다. 하나는 차기 정부에서 조속한 시일 내, 북한 핵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겠다, 두 번째는 남북평화 협정과 평화체제를 완결하겠다, 세 번째는 이것을 바탕으로 남북 국가 연합을 성사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평화체제 구축은 이미 2005년 9.19 성명 1항과 4항에서 명문화하여 합의한 사항입니다. 이를 실천하면 됩니다. 그 석 달 전인, 6월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합의, 토론한 걸 골자로 6자 회담이 재개되고 합의에 이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후보보다 공동성명 1항과 4항에 기초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문서형태에서 현실로 만드는 데 제가 적임이라고 생각합.. 더보기
한나라당은 역사의식, 평화철학, 한반도비전에 대한 빈곤을 고백하라 한나라당이 대북정책에 대한 입장선회가능성을 이야기했다. 13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은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민족화해 평화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북핵 폐기와 상호주의 원칙을 지키되 대북정책 방향을 근본적으로 조정하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바로 지난 10월 16일 한나라당 의원들은 ‘국지전도 감수해야 한다’,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각오해야 한다’, “통일부는 북조선 서울지소”라고까지 발언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친북좌파정권으로 규정하는 집회에 이명박 후보가 참여했던 것이 바로 지난 3.1절이다. 그 집회를 주최한 곳은 한나라당 지지를 선언한 뉴라이트다. 박근혜, 이명박 두 유력주자의 입장도 다르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표는 지난 10월 26일 "우리나라 외교,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