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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정부는 평화의 바다를 증오와 불안의 바다로 만든 책임을 져야" 17일 정동영 의원은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 출연, 천안함 사고와 지방선거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정부가 초기부터 결론을 예단하고, 방향을 몰고 왔다'며 "안보를 실패한 주체가 일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그 다음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권과 정부의 임무 중 가장 첫번째는 전쟁의 가능성을 제로로 줄이고 평화를 최대화하는 것인데 이 정부 3년 동안 평화는 무너지고 전쟁의 가능성, 긴장과 불안의 가능성은 점점 커져왔다"며 "이것은 정부 정책의 실패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불러오는 불장난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동영 의원은 "천안함 사고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로 말해야 하며 천안함 사고의 원인.. 더보기
이산가족은 해마다 4천명씩 돌아가시는데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니? 현 정부의 1년8개월 통일정책은 ‘기다리세’로 일관해온 사실상 ‘봉쇄정책’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그랬던가요?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고. 이산가족 신청자 3명중 1명이 고령으로 타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는 것이 말이 될까요? 아.....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을 원치 않는 것이 목표라면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 될 수는 있겠군요. 현재까지 남측의 이산가족 신청자는 총 127,547명입니다. 이 중 지금까지 돌아가신 분은 41,195명으로 이산가족 신청자의 32%, 즉 3명중 1명인 셈입니다. 가족 간의 생이별도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러한 부분에서도 현실적으로 절박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통일부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04년 3,570명, 2005년 3,887명, 2006년 2,0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