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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미 FTA,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2일 오전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26차 최고위원회의 및 제89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에콰도르의 사례는 괴담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개국한 종편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서 종편의 정당성, 종편의 지속 이유에 대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파헤쳐서 국민께 보고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남미 에콰도르 같은 사례도 있다. 보수언론들은 괴담이라고 해서 저에 대한 증오를 퍼붓고 있다. 저는 어제 에콰도르에서 미국과 FTA 협상 파기하던 당시 경제장관을 지냈던 페드로 파에즈 교수를 만났다. 마침 서울에.. 더보기
지금 대한민국 국회는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광장에 있다. 2011년 11월 25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423차 최고위원회 및 제88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아침에 있었던 날치기 FTA 무효화 투쟁위원회의 첫 회의 경과를 보고하고, ‘날치기 이후 민주당 당론을 분명히 하자’는 것이 결정사항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하의 날씨에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쏜 조현오 경찰청장을 항의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민보호단’을 결성해 시민들을 도울 뜻을 밝혔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우선 보고말씀부터 드린다. 날치기 FTA 무효화 투쟁위원회가 아침에 열렸다. 투쟁위원회 조직은 우선 1차로 원내 87명의원들에게 다 공지를 보내서 오늘 아침 발족모임에 참여하신 분이 투쟁이라고 말씀드려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