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뽕빨이너뷰

딴지일보 뽕빨이너뷰 4/5 파토: 북한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계속 평화적인 접근을 말씀하시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중심적인 사상 같은 게 있으신가요? 정: 정치는 전쟁이냐 평화냐, 이 두 갈래 길에서 전쟁의 가능성은 제로로, 평화는 백으로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서 민주정부 10년은 성공한 정부였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5년은 실패한 정부였습니다. 그래서 12월 19일, 우리는 선언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5년을 청산하고 다시 민주정부의 십 년, 화해협력 정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포용정책 2.0의 시대를 열어야 하는 거지요. 파토: 우리나라의 경우는 특수한 상황이 있는데, 이번 정권에서지만 연평도 포격 등 저쪽에서 공격을 해오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평화.. 더보기
딴지일보 뽕빨이너뷰 5/5 파토: 또 예민한 문제로 넘어가서요. 정: 산 넘어 산이네요. 파토: 예, 저희는 이런 걸 다 여쭤봐야 됩니다. 지난 경선 때, 소위 박스떼기, 대리접수 사태가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해명이면 해명, 입장이면 입장을. 정: 제 선거 캠프의 의욕과잉이었다. 그러나 제 불찰도 있었다. 이렇게 사과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파토: 그거는 안 되고요. (웃음) 자세한 사실관계가 뭐였는지. 정: …사실 억울한 점도 좀 있어요. 당시 선거 방식은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선거인단 모집은 각 후보 캠프가 다 열성적으로 했어요. 그러니까 선거인단을 모집해오는 거지요. 다섯 명, 열 명, 백 명, 경쟁적으로 모집해오는 방식이었는데. 제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돈 문제입니다. 돈과 관련해서는 가장 깨끗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