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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매일 매일 조금씩 동작구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3월 19일 사진을 3월 20일 밤이 되서야 올리네요. 오늘은 개소식때문에 참 많이 바빴답니다^^;;; 매일 매일 동작구에서 명함을 돌리고 또 돌리는게 요즘 정동영후보의 일상입니다. 머 어느 총선 후보들이 안그러겠습니까? ^^;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동영 후보가 점점 지역에 적응해가는게 눈에 보인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점점 예전 초선시절의 정동영의원이 가지고 있던 장점들을 조금 씩 찾아간다는 거죠. 매일매일 동네에서 거주하시는 서민분들을 보면서 어깨에 어느샌가 쌓여있던 무거움도 조금씩 덜어가는 것 같습니다. ps. 블로거 파올로님께서 왜 그동안 블로그 활동에 소홀했었냐고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사실..정동영 후보 대선이 끝나고 자신을 추스리기도 벅차셨던거 같아요. 그래도 저를 볼때마다 블로그 이야기.. 더보기
가장 낮은 곳에서 작은 일 부터 하겠습니다. 3월 20일 정동영 후보 개소식 발언 전문입니다. 제가 동작에 온 것은 노사연씨 노래처럼 우연 요소가 있습니다. 어제 사무실에서 500m쯤 가면 동래정씨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동이 왜 사당동이냐고 하니 조선인조 때 부터 동래정씨 정승 5명이 사당이 있다고 해서 사당동이 유래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불러서 왔구나’ 생각합니다. 조상 덕을 보고 싶습니다. 지하에 계신 선조님의 은덕으로 조석으로 문안을 드리고 총선의 승리로 화답하고자 합니다. 동작이랑 제가 연애결혼은 아닙니다. 중매로 만나도 백년 가약을 맺듯이 저는 동작구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여기서 섰습니다. 저의 정치인생을 여기서 뼈를 묻는다는 각오로, 제2의 고향 동작에서 정치인생을 끝내겠습니다. 여러분께 맹세합니다. 정치란 것이 ‘대단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