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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제주에 빚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제주에 빚지고 있습니다.] 영국 시인 T.S 엘리오트의 시 싯귀를 빌리면 제주의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제주의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한라산 붉은 철쭉을 피워올리고 4.3 아픈 기억과 민주주의의 열망을 뒤섞으며 봄비와 함께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4월은 잔인한 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제주에 빚지고 있습니다. 참혹한 죽음의 땅에서 끝없이 몸부림치고 저항해온 제주의 역사가 마침내 이땅의 민주의 문을 열어 젖혔습니다. 제주도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강요된 침묵과 연좌제의 고통의 사슬을 끊고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정부 10년의 역사를 만들고 4.3 특별법 시대와 특별자치도 시대를 열었습니다. 제주도는 민주개혁세력의 어머니입니다. 제주도민.. 더보기
정동영 "무공천 여부 오늘 판가름... 당의 진로는?" 정동영 "무공천 여부 오늘 판가름... 당의 진로는?" 2014.4.10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전문 예상대로라면 잠시 후 10시경에 새정치연합 기초선거공천을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 결과에 따라서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는데요. 관련해서 지난 3월에 이 시간에 출연하셔서 ‘기초선거무공천이라는 건 절대 안 된다’, ‘대선 공약 자체가 잘못됐던 거다’. 이렇게 주장했던 분이 있죠. 바로 정동영 당시 민주당 상임고문. 지금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동영 고문님, 안녕하세요? ◆ 정동영>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어젯밤 10시까지 이루어진 투표와 여론조사 이 결과 어떻게 나왔다고 합니까? ◆ 정동영> 궁금하시죠. 저도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