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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한미 FTA는 을사늑약과 똑같습니다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날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선거결과가 한미 FTA 처리에 제동을 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덧붙여 이런 불평등 조약은 을사늑약과 똑같은 구조라며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절대로 미국이 통과시켰다고 덩달아 통과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또 문제가 되고 있는 선관위의 투표방해 활동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본분을 잊었다’고 질책하고 만일 투표 인증샷으로 인해서 고발이 되면 민주당 법률지원단에서 벌금까지 포함해서 커버해 줄테니 마음 놓고 의사를 표현하라고 네티즌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더불어 이날 오후 중노위의 한진중공업 부당해고 판결이 나온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국회권고안의 결정을 존중해줄것을.. 더보기
우리나라가 미국의 식민지 국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2011년 10월 24일 월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있었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모레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수도 서울 시민들의 자긍심이 투표 결과로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야당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시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역설했습니다. 또 지난 토요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FTA에 대해 ‘한미간의 공동선을 위해 주권 일부를 잘라내는 것’이라는 표현을 한 것과 관련해 ‘망언’이라고 비판하고 이번 FTA처럼 국민 삶의 질 전반을 포괄하는 주권 할애는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이날 발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주말을 분기점으로 변화를 갈망하는 서울시민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처음부터 투표함을 열어보면 확 차이가 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