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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복지국가

집안형편을 일으키는 효자 큰아들이 되겠습니다. [9월 11일 민주당 광주 개편대회 연설 전문] 집안형편을 일으키는 효자 큰아들이 되겠습니다 (민주당 광주 개편대회에서 연설하는 정동영 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오늘 민주당 광주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기호추첨 결과 기호 1번으로 결정된 정동영 후보는 오늘 연설을 통해 "집안형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효자 큰아들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광주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내일은 부산과 경남 개편대회가 있습니다. 10월 3일 전당대회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이날 연설 전문입니다. 궁색해진 집안형편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효자 큰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 가슴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잘 압니다. 강력하고 정의로운 민주당으로 탈바꿈하라는 것입.. 더보기
김대호 소장님의 비판에 답합니다. 제가 반성문을 발표한 이후 상당한 반향이 있었습니다. 공감하고 격려해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과거의 굴레로부터 혼자서 빠져나가겠다는 비겁한 행위라는 비난도 있었습니다. 참여정부의 실정을 에둘러 비판한 셈이어서 참여정부에 애착을 가진 분들이 언짢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하지 못하고 반성문을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 실패한 후보로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고, 이명박 정부의 폭정 아래 신음하는 국민들 보기가 부끄러웠습니다. 나름대로 처절하게 반성했습니다. 그리고 공개적으로 반성문을 발표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반성은 미래로 나가기 위한 초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실패의 원인을 잘못 짚었을 수도 있고, 반성의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