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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온두라스 한지수씨건, 외교부 드디어 자세를 바꾸다 정동영 의원의 ‘온두라스 한지수씨 신원보증’ 강력 촉구에 유명환 장관, "전례없다"에서 “모든 방법 강구하겠다” 로 입장 바꿔 정동영 의원은 16일 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온두라스에 살인혐의로 수감 중인 한지수씨에 대한 정부의 신원보증과 불구속 상태에서 공정한 재판을 받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 의원은 한지수씨 사건에 대해 “우리 영사가 신원보증 서주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받을 수 있는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신원보증을 받지 못했다“며 ”전례가 없고, 정부가 개인에 대해 보장할 수 없다는 자세로 재외국민 보호하겠냐“며 외교부가 태도를 바꿀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전례가 없다” 또는 “검토 중”이라는 소극적인 입장으로 대응하다 오후까지 정 의원이 재차.. 더보기
온두라스에 수감된 한지수씨, 정부는 요청중,검토중,진행중 온두라스에서 재판중인 26살 한지수씨의 억울한 사연 모두 아시죠?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오늘 오전에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서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의 답변을 들어보니 더 암담해집니다. 외교부는 도대체 지금껏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답변을 보면 결정된 것은 한 개도 없고 다 현재 요청 중, 검토 중, 진행 중, 중중중입니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동안 온두라스 감옥에서 한지수씨는 소중한 젊은 날을 하루하루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정동영 의원은 오늘 외통위 회의에서 공식 안건 논의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한지수씨 건에 대한 외교부 보고를 긴급히 요구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우리 영상의 신원보증을 통해 한지수씨가 억울함 없이 재판을 받도록 해야한다며 정부와 외교부의 역할을 강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