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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온두라스에 수감된 한지수씨, 정부는 요청중,검토중,진행중 온두라스에서 재판중인 26살 한지수씨의 억울한 사연 모두 아시죠?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오늘 오전에 열린 외교통상위원회 회의에서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의 답변을 들어보니 더 암담해집니다. 외교부는 도대체 지금껏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답변을 보면 결정된 것은 한 개도 없고 다 현재 요청 중, 검토 중, 진행 중, 중중중입니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동안 온두라스 감옥에서 한지수씨는 소중한 젊은 날을 하루하루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정동영 의원은 오늘 외통위 회의에서 공식 안건 논의 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한지수씨 건에 대한 외교부 보고를 긴급히 요구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우리 영상의 신원보증을 통해 한지수씨가 억울함 없이 재판을 받도록 해야한다며 정부와 외교부의 역할을 강조.. 더보기
‘파병’없는 ‘경제지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부의 아프간지방재건사업요원과 경비병력의 추가파견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파병’없는 ‘경제지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이 국익을 유지하며 우리 젊은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길입니다.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테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42개국 정도가 파병하고 있다”는 것과 “안정적인 주한미군 주둔 여건을 조성하는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이번 발표의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 장관이 이야기하는 42개국은 대부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를 NATO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NATO 조약의 ‘자동개입’ 조항에 따라 개입한 나라들입니다. 또한 한국의 파병이 주한미군 차출을 막는데 효과를 얻기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