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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

국제사회의 한국 노동탄압 고발, 대통령이 새겨들어야 24일 국제금속노련은 한국의 노동탄압 현실에 대해 고발하고, 한진중공업과 유성기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와 관련 오전에 국제금속노련, 민주토총, 교수노조, 민교협(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학단협 (학술단체협의회), 그리고 야4당(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국참당) 이 함께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제금속노련의 페르난도 로페즈 부총장, 알렉스 이바노 선전국장, 그리고 민노총의 김영훈 위원장,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 학술단체협의회 조돈문 교수, 그리고 국회에서는 정동영, 홍영표, 조승수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국제금속노련은 “한국의 현 노조 탄압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지나친 노동탄압을 중단할 것을 한국 정부에 촉.. 더보기
노동삼권의 보장을 위해서는 정권을 바꾸는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의원은 '눈만 뜨면 정권 바꿔야 하는 절박한 일들이 생긴다'고 말하고, 전날 있었던 유성기업 사태를 일컬어 '이 정부가 헌법에 규정된 노동의 기본권을 부정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노동삼권의 보장을 위해서는 정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부자감세 철회'에 당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토건지출과 부자감세를 밀고가고 있는 이 정부는 반드시 내년에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눈만 뜨면 정권 바꿔야 하는 절박한 일들이 생긴다. 어제 유성기업 사태는 이 정부가 헌법에 규정된 노동의 기본권을 부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