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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민주, 진보 세력이 울타리를 더 넓고 튼튼하게 해야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새로운 한 주의 첫날, 언론을 보니 포스트 DJ는 누구인가, 적자는 누구인가 이런 논란들이 정치 분야의 주요 뉴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적자인가 하는 논쟁이 아니라 고인의 뜻을 받들어 민주, 진보 세력이 하나가 되는 것 아닐까요? 이와 관련해서 정동영 의원은 24일 새벽 동작동 묘역을 다녀온 후, 이승열의 ‘SBS 전망대’와의 전화인터뷰를 갖고 故 김대중 前대통령께서 남긴 마지막 화두는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서민의 삶의 문제”라며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유지를 실현하려는 모든 사람이 적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대통령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가로 집중돼야 한다”며 “결국.. 더보기
故 김대중 前대통령, 국부(國父)로 모셔야 한다 故 김대중 前대통령을 떠나보내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치러지게 되었습니다. 묘역 역시 동작동 국립현충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참으로 잘된 일입니다. 다른 대통령들과는 그 공로와 업적이 다름을 뜻합니다. 김 전 대통령을 박해하고 음해했던 이들조차 그의 위대함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만큼 국민적 추모와 애도의 열기가 깊고도 뜨겁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범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발맞춰 이제 김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 현대사의 국부(國父)로 모시는 문제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존경하고 삶의 모범으로 삼을 수 있는 국부가 있다는 것은 개인의 성장과 국가의 발전에 대단히 긍정적으로 기여하기 마련입니다. 진정한 國父는 국민의 인격을 성숙시키고 국가 공동체의 품격을 고양하는 귀중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