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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다시 보는 정동영-"잘한 건 노무현 공, 잘못은 모두 내 책임" 2007년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4일 앞둔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동영상(2007.12.15)입니다. 꽤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어 올려 봅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잘한 것이 있다면 모두 노 대통령의 공이고, 못한 것이 있다면 모두가 제 책임입니다" 좀 의외였습니다. 그 땐 관심 없어 보지 못 했는데, 정동영 후보가 이런 메시지를 선보였다는 자체가 가상(嘉尙)해 보였습니다. 물론 정권심판 성격의 대선에서 정동영의 패배가 오롯이 정동영 개인의 탓만은 아님은 상식입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정동영에게 사상 최대의 대승을 거둔 이명박 시대 5년을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행복했습니까? 그의 호언장담대로 경제는, 당신의 살림살이는 좀 나아졌습니까? [동영상 멘트 전문] 모두가 제 책임입니다 죄송합니다. .. 더보기
재벌개혁을 위해서 반드시 FTA를 막아내야 합니다 2011년 11월 17일 오전 11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민주당 ‘경제민주화특별위원회’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의 인사말을 올려드립니다. 119특위에 그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함께 열심히 해주신 교수님 학자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지난번에도 한번 브리핑을 했었는데, 잘 정리돼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이것을 하려면 2가지가 선결조건인 것 같다. 하나는 정권 잡아야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FTA 막아야 하는 것이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야권통합를 만들어 내면 국민들은 정권을 교체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권을 교체해 봐도 FTA와 경제민주화는 충돌한다. 오늘이 을사늑약 체결한 날인데, 을사년에 체결한 을사조약이 을씨년스럽다는 말이 그때부터 생겼는데, FTA는 헌법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