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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 끝까지 간다 오늘(2011년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한진중공업 국정조사를 위한 야4당 공동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이날 정동영 의원의 발언 내용과 기자회견문을 올려드립니다. [정동영 의원 발언] 회의 때문에 참석을 못하셨습니다만, 이정희 대표, 조승수 대표, 창조한국당의 유원일 의원님, 민주당을 대표해서 저와 홍영표 의원님이 한진 문제 관련해서 입장 밝히고자 한다. 한진 문제는 반인륜적 문제다. 반인도적 문제다. 이미 노사문제를 넘어선지 오래됐다. 이제 전국 범위의 사회경제적 핵심 문제가 됐다. 우리는 이 문제를 풀 때까지 끝까지 야5당이 힘을 합쳐서 함께할 것이다. 8월 말까지 한진 부당정리해고 철회가 이뤄지지 않으면 9월 정기국회 개회와 함께 국정조사권 발동을 밀어붙일 것이다, 이렇게.. 더보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강령 개정안 공식 제안 22일, 정동영 최고위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강령 개정안을 공식 제안했다. 수차례 강령개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온 정 의원은 지난 18일 최고위원들에게 친전을 통해 이미 강령개정제안서를 발송했으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공식적인 개정작업 추진을 요청한 것이다. 최근 한진중공업 문제를 통해 재벌의 부도덕성, 반노동자성, 불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형성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령 개정은 한진중공업을 넘어 전체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이미 지난 10. 3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목적에 ‘보편적 복지’를 명시한 민주당이 이번 강령개정을 통해 ‘재벌개혁․경제민주화’를 선언하게 된다면 이는 진보적 민주당으로의 획기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