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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북이여, 일어서라 [전북이여, 일어서라] 힘이 없으면 동네북 되기 쉽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사상 최악으로 기록되면서 책임 추궁 바람이 거세다. 시는 시고 비는 비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대로 응당 책임을 지고 비판을 감수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북을 동네북으로 만들어 비난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옳지않다. 새만금 잼버리 행사의 실패를 몽땅 전북 책임으로 씌워 전북을 희생양으로 몰고 새만금 사업 자체를 훼손하는 것을 두고만 봐서는 안된다. ​ 잼버리 초기, 여론의 질타가 쏟아지기 시작할 무렵 걱정스러운 마음에 새만금 현장을 찾아가 봤다. 황량한 갯벌 벌판에 태양은 뜨겁고 습도는 높아 숨이 턱턱 막혔다. 큰일 났구나 싶었다. 전북이 걱정됐다. 본부 건물을 찾아가니 지방경찰 수장과 향토사단장이 2층 복도를 서성거리고 있.. 더보기
쌍용차 15번째 희생자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오늘(5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영등포에 있는 민주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위원장을 초청하겠다는 뉴스를 언급하며 이를 "여우에게 호리병을 내놓고 두루미에게 접시를 내놓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쇼이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민정문제에 자주 내놓은 베를린 선언의 크기, 깊이, 진정성, 비전의 차이가 너무나 대조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또 쌍용자동차에서 15번째 희생자가 나온 일에 대해서는 '이를 막지 못한 죄책감이 크다'는 말로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이와 관련, 노동대책위 차원에서 다시 한번 쌍용차 문제와 관련해서 야5당과 함께 공조해 15번째 희생자를 막지 못한 책임과 앞으로 불행한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