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권교체

정치쇄신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합시다! [성 명 서]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듭시다] 고향에 올 때 마다 불효한 자식 같은 마음이 듭니다.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해 가는데 낙후한 모습을 벗지 못한 채 윤기없는 내 고향의 얼굴이 마치 주름살 깊이 패인 늙으신 어머니 얼굴을 대하는 듯 짠한 마음이 됩니다. 저는 호남의 아들로서 부모님 가슴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고 있습니다. 오는 12월 정권교체를 이루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라는 부모님의 열망을 압니다. 새로운 민주정부 아래 사회적, 경제적 약자도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통합적 사회를 이루라는 간절한 마음을 압니다. 전북을 포함해 어느 지역도 인사차별, 예산차별 같은 부당한 대접을 받지 않는 공정하고 균형잡힌 나라를 만들라는 소박한 소망을 압니다. 부모님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정치.. 더보기
정동영 "경선 성공이 정권교체 필요조건"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자료사진) "노이즈로 승리거둘 생각 버려야"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정동영 상임고문은 9일 "민주당의 경선 성공이야말로 그 어떤 걸림돌도 넘어설 수 있는 정권교체의 필요조건"이라며 선거인단 참여를 호소했다. 정 고문은 이날 당원과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글에서 "후보들은 집권 후 즉시 무엇을 할 것인지부터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막연하게 혹은 애매하게 표심을 따라가는 정책을 열거해놓고 노이즈로 승리를 거두려는 생각은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치졸하게 작은 문제들을 부풀려 서로 싸우지 말고 경선 이후에도 팀플레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자신을 죽이고 남을 세우는 마음을 가져달라"며 "나와 내 주변만을 위한, 혹은 타성에 젖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