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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민주당이 진정성을 가지고 약자와 더 함께해야 합니다 오늘(5월 20일 금요일) 오전 9시, 영등포 민주당사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의원은 3일째 민주당사에서 농성중인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들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진정성을 가지고 약자와 더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산 저축은행 사태에 대해서는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 금융감독기관의 책임을 넘어서 특권과 반칙이 만연해있다는 이 정권의 특징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에서 이에 대한 국정조사를 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올려드립니다. 엊그제 한중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당사 방문해서 3일째 농성 중이다. 이번 노동부장관 청문회를 노동정책 점검과 후보자에 대한 노동관을 검증하는 청문회로 진행하고자 증인채택 문제를 홍영표,.. 더보기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이지만 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다짐합니다 지난 5월 10일, 쌍용차에서 또 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운명을 달리하신 故강종완씨입니다.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 중 15번째입니다. 故강종완씨는 쌍용차에서 일하던 중 정리해고를 당하고 쌍용차 하청업체에서 기존연봉의 절반을 받으며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고 있었던 옷이 쌍용차 작업복이었다는데, 얼마나 다시 일하고 싶어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