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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인혁당 사건' 희생자, 역사적 명예회복 되어야 오늘 법원에서 ‘인혁당 재건위’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국가배상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올해 초, ‘인혁당 사건’으로 억울하게 ‘사법살인’을 당했던 8명의 희생자들에게 32년 만에 무죄판결이 내려진데 이어 오늘 다시 민사상 국가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32년간 거리를 헤매며 억울함을 호소해야 했던 이 분들의 아픔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뒤늦게나마 ‘사법적 명예회복’이 이루어진 것은 실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인혁당 사건, 5.18 민주화 운동 등 수많은 민초들의 희생과 헌신의 댓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꽃필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아픔과 역사의 진실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006년 2월,.. 더보기
광주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다! 광주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이다. -손학규 전지사 광주 발언 관련 5.18 광주의 정신은 민주, 평화이다. 광주는 결코 과거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이다. 5.18 광주항쟁과 6.10 민주항쟁의 정신이 오늘날 지식 정보화, 미래화 사회의 토대가 되었다. 광주정신이 담고 있는 평화, 정의, 인권의 정신은 21세기도 더욱 더 발전시켜야 할 과제이다. 광주가 있었기에 우리의 역사는 전진했다. 광주를 부정한다면 미래를 부정하는 것이다. 손학규 전지사의 광주발언은 손학규 전지사가 지난 27년 동안 광주를 벗어나 살아왔다는 반증이기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과연 손학규 전지사는 영화 ‘화려한 휴가’를 제대로 관람한 사람인지 의심스럽다. 손학규 전지사의 광주발언은 광주정신과 민주개혁 세력을 모독한 것이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