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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정동영 "진보 노선" vs 김영춘 "합리적 보수도 함께" 정동영 "진보 노선" vs 김영춘 "합리적 보수도 함께" 정당구조 혁신 과제로 "전당원 투표제" 한 목소리 2014.08.08 프레시안 곽재훈 기자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진로에 대해 당 내외에서 '아래로부터의 개혁'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새정치연합은 자기혁신을 스스로 할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험적 결론"이라는 것이다. 당의 가치노선을 놓고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으로부터 "진보정당의 기치를 들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정동영 "진보정당 기치 들자" vs 김영춘 "합리적 보수 배척 안돼" 비례대표제포럼 주최로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야당, 어디로 가야 하는가' 주제의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정 전 장관은 "우리의 목표는 '2017.. 더보기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려면 [다시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려면] 요즘 봇물 터진 출판 기념회에 축사 초청을 받아 다니다 보니 공통점 하나가 눈에 띈다. 후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개천에서 난 용'들이란 점이다. 예컨대 경기도 성남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이재명 시장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개천 용'이다. 안동에서 12살 때 성남으로 이주해 목걸이 공장과 구두 공장 시다(조수)로 밥벌이를 했고, 프레스 공장에 다니다가 프레스 기계에 팔이 끼는 바람에 장애인이 됐다. 중고등 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인권 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선거에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얼마 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주인공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도 긴 설명이 필요없는 개천에서 난 용이다. 60.. 더보기